1. DNS 개요
우리가 인터넷을 사용할 때 생각하는 것 보다 많은 사이트에 접속하고 대부분 사이트의 주소를 직접 입력하기보다는 기존에 만들어놓은 포털 사이트, 메일 배너, 검색 결과 등의 링크를 통해 접속한다.
www.naver.com을 입력하고 네이버 포털 사이트로 접속하지만 실제로 네트워크 통신에서는
202.179.177.21같은 IP주소로 사용하여 접속되고 있다.
사용자의 입장에서 보면 수많은 IP주소를 외우고 있기에는 매우 큰 어려움이 있다.
그리고 IP주소는 대부분은 고정적이지만, 유동적으로 바뀌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IP주소를 줄줄이 외우고 파악하여 접속하기는 매우 번거로운 작업이 될 것 이다.
숫자로 구성된 IP주소보다는 역시 의미있는 문자열로 구성된 도메인 주소가 우리가 인식하고 기억하기 더 쉽다. 우리는 OSI 7 계층이나 TCP/IP 4계층을 공부했기 때문에 네트워크의 흐름을 알고있다.
실제로 패킷을 만들어 통신하려면 3계층의 IP주소를 알아야 하고 문자열로 된 도메인 주소를 실제 통신에 필요한 IP주소로 변환할 필요가 있겠다. 여기서 이 역할을 DNS(Domain Name System)가 하게 된다.
2. DNS 구조
사용자가 웹 브라우저에 www.naver.com 을 입력하면 DNS 서버에 naver.com의 주소가 무엇인지 질의하고 DNS서버는 naver.com의 IP주소가 202.179.177.21이라고 사용자에게 알려준다.
사용자는 DNS로 응답받은 202.179.177.21이라는 IP주소를 목적지 IP주소로 풀이하여 접속하게된다.
물론 가장 간단하고 추상화 시킨 동작원리이고 실제로는 꽤 많은 작업을 수행한다.
DNS에게 도메인을 질의하기전에 로컬환경(캐시)에서 도메인의 정보가 있는 hosts 파일을 먼저 확인한다.
일반적으로 윈도우10의 사용자의 경우 hosts 파일경로는 C:\Windows\System32\drivers\etc\hosts 이다.
![](https://blog.kakaocdn.net/dn/lWfyD/btshMVHzfzx/kJxMDqYhvZTv8kEcvIYzi0/img.png)
hosts 파일에 원하는 도메인 정보가 없을 경우 DNS 서버에 접속하여 계층적인 도메인 구조에 맞게 해석한다.
![](https://blog.kakaocdn.net/dn/csf2lb/btshChLDcGI/l1BZfAKg0r0hiI6gz6mZP0/img.png)
(1) Top-Level Domain(TLD)
최상위 도메인인 TLD는 INNA에서 구분되는 6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그중에서도 gTLD는 특별한 제한없이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최상위 도메인으로써 세글자 이상으로 구성된다.
gTLD | 설명 |
com | 일반 기업체 |
edu | 4년제 이상 교육기관 |
gov | 미국 연방정부기관 |
int | 국제기구, 기관 |
mil | 미국 연방군사기관 |
net | 네트워크 관련기관 |
org | 비영리기관 |
3. DDNS (Dynamic DNS)
앞써 말하였다시피 IP는 항상 고정적이지 않고 유동적으로 바뀔 수 있다.
심지어는 공인IP조차 유동적으로 바뀔 수도 있다고 한다.(바뀌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당연하게도 DNS 서버에도 IP 주소가 존재하며, DNS서버의 IP 주소가 바뀌어도 자동으로 다시 서버의 주소를 업데이트(갱신) 하여 유동적으로 DNS 서버를 운영하는 기술을 DNS 앞에 Dyamic을 붙여 DDNS라고 한다.
DDNS는 공유기에서 지원하는 경우가 많다.
![](https://blog.kakaocdn.net/dn/6We54/btshWtwPs66/G3W987bIs5ACkkaQOfilXK/img.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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